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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'광풍' 몰아친 2024 수시...지방 국립대도 속수무책 / YTN

2023-09-18 993 Dailymotion

2024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에서, 주요 10개 의대 평균 경쟁률은 45.6:1로, 전년보다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상위권을 중심으로 수능에 재도전하는 졸업생들이 늘면서 의대 경쟁률도 올라갔다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대 경쟁률도 상승했습니다. <br /> <br />역시 성적 좋은 N수생 지원이 많았는데 과탐Ⅱ 필수 응시 조건도 없애면서 진입 장벽이 낮아진 것도 한몫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보통 '상향 지원'이 많은 논술전형과 학생부 종합전형 경쟁률이 높아진 점도 눈에 띄는데 인하대 의예과 논술전형은 무려 661:1의 경쟁률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[이만기 /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 : 재수에 대한 부담감을 못 느끼는 것 같고요. 정시가 (모집인원이) 좀 늘었으니까 수시에 떨어져도 정시에 갈 수 있다, 수능이 쉬울 거니까 수능 최저를 맞출 수 있다고 하는 것도 있고. 여러 가지 요인이 애들한테 (소신 지원할 수 있게) 안정감을 준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정부가 집중 육성 정책을 펼치고 있는 반도체와 인공지능, 바이오, 에너지 등 첨단학과는 자연계열 경쟁률보다는 처졌지만, <br /> <br />모집인원 자체가 대폭 늘었던 점을 고려하면, '약진'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과학기술원과 에너지공대 경쟁률도 대부분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최근 의대 선호 현상이 워낙 강해서 최종적으론 유출 인원이 적지 않을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우연철 /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 : 첨단학과 지원한 친구들도 수능 이후에 면접을 보는 대학의 경쟁률이 좀 높은 편이거든요. 내가 수능을 좀 잘 보면 그럼 이제 정시에 의대가겠다는 생각인 거죠.] <br /> <br />서울과 지방 주요 대학 간 지원 격차는 더욱 확대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주요 12개 대학 경쟁률은 21.4:1로 올랐는데 지방 거점국립대 9곳의 경쟁률은 8.6:1에서 7.9:1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대체로 N수생은 지원할 수 없었던 지역균형전형이나, 입시 결과가 거의 자리잡힌 교과전형은 경쟁률이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현아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: 마영후 <br />그래픽:지경윤 <br />자막뉴스 : 이선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#의대경쟁률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91807565415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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